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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 생존 미션 구매인원 : 20명
찾아오는 역사 문제해결
콘텐츠 설명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고대 이집트 사막 한가운데,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 생존해야 하는 미션!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단서와 상형문자를 해독하며 지혜와 협동으로 위기를 헤쳐나갑니다.

교육적 효과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역사적 상상력과 탐구 중심 사고를 확장합니다.

참여 QR

  1. 콘텐츠 구매 후, 마이페이지 또는 리얼월드스쿨 플랫폼 우측 상단의 '수업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2. 구매한 콘텐츠를 선택한 뒤,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스캔하여 앱에 접속하도록 안내합니다.
  3. 접속 후, 학생들은 해당 콘텐츠를 선택해 체험을 시작합니다.

* QR을 통해 접속할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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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대신 경험을, 교실에 담다

리얼월드 스쿨 교사연수 프로그램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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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스쿨 | 2026.07.20 | 조회 13

2026년 7월 17일 금요일, 리얼월드스쿨의 교사연수 프로그램 영상 촬영이 하루 종일 진행되었습니다. 카메라와 조명이 세팅된 스튜디오 한편에는 대본 대신 각자의 교실에서 있었던 진짜 이야기들이 빼곡히 정리된 자료들이 놓여 있었죠. 이 프로그램을 위해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해 주신 현직 선생님 네 분이 한자리에 모였고, 전문 촬영 스탭들과 함께 긴 대담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경험 중심 수업, 리얼월드 스쿨」이라는 이름 아래 여러 차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얼월드 스쿨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교실에서의 실천 사례, 그리고 학생들의 몰입과 동기를 분석하는 깊이 있는 토론까지— 선생님들이 직접 겪고 고민한 내용을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 하루였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인 네 분의 선생님은 저마다 다른 자리에서 리얼월드 스쿨을 만나 온 분들이었습니다. 생성형 AI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사례를 꾸준히 연구해 온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초등 교실에서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직접 실험해 온 선생님, 중학교 현장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오랫동안 실천해 온 선생님, 그리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온 선생님까지—배경은 조금씩 달랐지만 "학생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수업"이라는 지향점만큼은 정확히 같은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촬영 내내 서로의 말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 한 사람의 사례가 다른 사람의 다음 이야기로 스스럼없이 이어지는 장면이 여러 번 만들어졌습니다.

"왜 굳이 리얼월드 스쿨일까?" —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

첫 대담의 문을 연 것은 이영화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리고 김명수, 소성현, 박주영 선생님이 차례로 마이크를 이어받으며 "리얼월드 스쿨 이해와 AI 시대, 학생 참여형 수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열어 갔습니다.

이미 학교 현장에는 프로젝트 수업도 있고, 협동학습도 있고,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들도 있는데 왜 또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할까요? 네 분의 선생님은 이 솔직한 질문에서부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답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학생의 경험에 있었습니다. 학생이 이야기 속 인물이 되어 단서를 찾고 스스로 판단하는 순간, 교사가 애써 참여를 독려하지 않아도 몰입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는 것.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학습자 중심'의 방향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퀴즈 플랫폼과는 다르다 — 이야기, 미션, 공간, 그리고 코드 없는 제작

두 번째 대담에서는 익숙한 퀴즈형 에듀테크와 리얼월드 스쿨이 무엇이 다른지를 정면으로 짚었습니다. 퀴즈 플랫폼에서 학생들이 "몇 개 맞았어?"를 묻는다면, 리얼월드 스쿨을 활용한 교실에서는 "그 단서는 어디서 찾았어?", "다음엔 뭘 해야 해?"라는 대화가 오간다는 현장의 관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 분의 선생님이 공통적으로 꼽은 리얼월드 스쿨의 핵심 구성 요소는 단 네 가지, Story(이야기), Mission(미션), O2O(온·오프라인 연결), No-Code(비개발 제작)였습니다. 이야기가 학생을 활동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미션이 학습을 계속 이어 가게 하며, O2O가 실제 공간의 경험으로 확장시켜 주고, No-Code가 교사의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정리였습니다.

교실에서 진짜 있었던 일 — 역사 탐정이 된 3학년 교실

이론을 넘어 실제 수업 사례가 소개되는 순간, 촬영장의 분위기도 한층 생생해졌습니다. 3학년 사회과 「오래된 것이 알려 주는 과거」 단원을 리얼월드 스쿨과 연계해 설계한 사례에서는 학생들이 '역사 탐정'이 되어 사라진 박물관 전시실을 복원하는 여정을 걷습니다.

카세트, 맷돌, 호롱, 조각보 같은 오래된 물건은 이름을 외우는 대상이 아니라 과거를 추론하는 '증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학생들은 화면 속 단서를 확인한 뒤 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찾고, 다시 친구들과 모여 의견을 맞추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 국어, 미술, 디지털 소양이 따로 나뉘지 않고 하나의 미션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쓴 '역사 복원 보고서'와 '역사 복원가 인증서'로 수업이 마무리되었죠.

화면을 보는 학생들이, 왜 서로를 바라볼까

후반부 대담에서는 실제 수업 사진을 함께 보며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하나하나 짚어 나갔습니다. 각자의 태블릿을 들여다볼 것 같았던 학생들이 오히려 한 화면을 함께 바라보며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는 관찰이 흥미로웠습니다. 화면과의 상호작용이 곧 친구와의 대화로, 다시 교실 공간을 탐색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막히는 지점에서는 교사의 질문이 다시 생각을 열어 준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재미'와 '학습'을 따로 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이 웃고 움직이는 그 장면 안에는 이미 관찰, 추론, 설명, 판단이라는 학습 행동이 들어 있었고, 그래서 수업의 마지막에는 반드시 학생 스스로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자신의 말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선생님들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왜 이 재미는 학습으로 이어지는가"라는 질문 자체였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은 이미 많은데, 재미있다고 해서 모두 배움으로 남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야기였습니다. 선생님들은 리얼월드 스쿨 속 재미가 화면의 화려함이나 점수, 경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맡은 상황을 이해하고, 단서를 찾고, 다음 미션을 해결해 가는 과정 자체에서 비롯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학습해야 할 내용이 이야기와 미션 속으로 들어가면서 '외워야 할 지식'이 '해결해야 할 상황'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재미와 배움이 처음부터 하나의 경험으로 다가왔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수업의 즐거움은 단순한 흥분이나 놀이의 재미와는 결이 다르다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생각해야 하기에 재미있고, 함께 풀어야 하기에 재미있고, 해결하면 다음 이야기가 열리기에 재미있는 구조라는 정리였습니다.

'흑백투자자'와 '한글 수호자' — 몰입은 어디서 오는가

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진행을 맡은 박주영 선생님이 직접 실천한 초등 경제 수업 '흑백투자자' 사례였습니다. 학생들은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 성향의 '흑통장'과 방어적인 '백통장' 중 하나를 스스로 선택하며 이야기 속 참가자가 됩니다. 투자에 실패해도 게임은 끝나지 않고, 캐릭터가 힌트를 건네며 재도전을 유도한다는 대목에서는 "안전하게 실패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표현이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한글 교육 사례에서는 스마트폰 속 모든 한글이 사라지고 세종대왕이 등장해 "한글의 원리를 증명하라"는 임무를 내리는 장면이 소개되었습니다. 평소라면 "선생님, 다음 페이지 읽어요?"라고 묻던 학생들이 "대왕님을 위해 빨리 다음 단서를 찾아야 해!"라며 서로를 독려했다는 이야기에 스튜디오에서도 잔잔한 웃음이 터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중학교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인권'을 주제로 방탈출 콘텐츠를 만든 사례까지 이어지며, 네 분의 선생님은 입을 모아 "교사는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이 몰입할 무대를 설계하는 경험 디자이너"라는 말로 이날의 대담을 정리했습니다.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진 진심

긴 시간 촬영이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시종일관 따뜻했습니다. 네 분의 선생님은 원고를 그대로 읽기보다 실제 교실에서 겪었던 순간들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며 서로의 사례에 맞장구치고, 질문을 던지고, 때로는 함께 웃었습니다. 전문 촬영 스탭들의 꼼꼼한 준비 덕분에 긴 대담도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촬영으로 완성될 교사연수 콘텐츠가, 전국의 더 많은 선생님들이 자신의 교실에서 작은 이야기 하나부터 시작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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